경북 의성 고운사, 대형 산불로 일부 전각 전소
🔥 경북 의성 고운사 화재 피해 현황 표
화재 발생 일시 | 2025년 3월 25일 오후 4시 50분경 |
피해 전각 수 | 총 31채 중 20채 소실 |
소실된 보물 | 연수전, 가운루 |
화재 원인 | 인근 산불이 강풍을 타고 고운사까지 번짐 |
인명 피해 | 없음 (오후 3시 50분경 20여 명 대피 완료) |
천년 고찰, 불길 속에서 사라진 시간
지난 3월 25일, 경북 의성 단촌면의 고운사가 산불에 휩싸이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강풍을 타고 등운산 자락에서 번진 불길은 오후 4시 50분경 사찰 경내로 번졌으며,
총 31채의 전각 중 20채가 소실됐습니다.
특히, 보물로 지정된 연수전과 가운루가 불길에 휩싸이며 천년의 역사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사찰 내 승려와 진화대 등 약 20명이 사전에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자세한 피해 건물 목록 보기
소실된 주요 건물: 연수전, 가운루, 연지암, 극락전, 약사전 등
보존된 건물: 대웅보전, 나한전, 일주문, 삼성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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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호를 위한 고운사의 신속한 대응
고운사 측은 산불 위험을 감지한 3월 24일 오후부터 주요 유물의 긴급 이송 작업을 신속히 시작했습니다.
대웅보전에 봉안된 석가모니후불탱화, 불상, 고서, 현판 등은 즉시 의성조문국박물관 수장고로 옮겨졌으며,
이동이 어려운 석조여래좌상 등은 방염포로 감싸 보호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또한 일부 중요 유물은 영주시 부석사로 이관되어, 2차 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문화재청 역시 즉각 현장에 대응 인력을 파견해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 복원 계획 수립이 병행되고 있습니다.
👉 유물 보호와 복원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면, 고운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 천년의 가치를 다시 세우는 일, 지금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필요합니다!.
천년고찰의 유물 보호와 복원을 위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문화유산을 지키는 뜻깊은 일에 여러분의 따뜻한 동참이 필요합니다.